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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이 같은 조건을 받아들여 국내 2위 배달앱 사업자인 요기요를 매각하기로 했다. DH가 배민을 인수하면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까지 모두 합쳐 총 99.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는 게 공정위 지적이다.◇ DH “6개월 안에 요기요 매각” 특명DH는 2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아한형제들과의 합작법인 설립 관련해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내년 1분기에 (공정위로부터) 최종 서면 통보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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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2.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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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롯데자산개발 쇼핑몰 사업을 인수한다.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6개 복합쇼핑몰 인적·물적 자산을 롯데쇼핑에 양수하는 방식이다.롯데쇼핑은 이같은 내용을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수금액은 280억원, 인수 예정일은 내년 2월 1일이다◇6개 점포 운영...유통 구조조정 일환이번 계약으로 롯데쇼핑은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김포공항·은평·수원·수지·산본 등 총 6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롯데월드몰의 경우 롯데자산개발이 롯데물산으로부터 쇼핑몰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롯데자산개발이 보유하고 있는 롯데쇼핑타운대구의 지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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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2.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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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기업 DHC.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이 재일 한국인을 비하하는 ‘혐한 마케팅’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DHC 공식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따르면 요시다 회장은 지난달 이곳에 경쟁사인 산토리와 자사를 비교하는 내용의 글을 하나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산토리 광고에 기용된 탤런트는 어찌된 일인지 거의 전원이 ‘코리아계 일본인’”이라며 “그래서 인터넷에선 죤(한국인 비하 단어)토리라는 야유를 받고 있다”고 썼다. ◇한국인 비하 발언에…역사 왜곡까지 죤은 재일 한국인을 비하하는 은어로 조센진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이어 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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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2.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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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하필 저희 브랜드 옷을 입고 나왔는지…”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조두순 패딩 꼬리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조두순이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를 빠져나올 때 입은 카키색 롱패딩이 아이더 패딩으로 알려지면서다. 출소 장면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해당 브랜드 로고가 그대로 노출되자 아이더는 입장문을 내고 즉각 유감을 표했다. ◇‘조두순 아이더’, ‘조주빈 휠라’… “모자이크해달라”아이더는 “끔찍한 아동 성범죄로 국민의 공분을 샀던 조두순이 아이더 패딩을 입은 채 출소했다”며 “국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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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2.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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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BBQ가 자회사였던 BHC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매각 당시만 해도 두 기업은 서로의 성공을 기원했지만, 하나의 사건으로 분위기는 뒤바뀌었다. BHC를 인수한 외국계 사모펀드 측에서 BBQ가 가맹점 수를 과대산정해 팔았다며 ICC 국제중재재판소에 중재판정을 신청한 것. 판정 결과 ICC 국제중재재판소는 사모펀드 측의 손을 들어줬다. BBQ 측은 이에 ‘당시 BBQ의 글로벌 대표로 재직하던 박현종 대표가((現 BHC 회장) 가맹점 수를 포함한 BHC 매각과정을 총괄했다’며 ‘박현종 대표가 BHC의 대표이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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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2.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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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 대 삼남매. 경영권을 둘러싼 한국타이어그룹의 집안싸움이 커지고 있다. 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의 지분이 차남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 사장에게 모두 넘어간 것이 발단이다. 조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사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조 사장이 경영권 승계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자 장녀와 차녀, 장남은 반기를 들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차남 승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동생은 "부도덕한 비리 경영인"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은 이와 관련 지난 7월 법원에 한정후견 재판을 청구했다. 한정후견은 질병, 장애,
기업
이지은 기자
2020.11.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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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분기 연속 성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내년에도 '뷰티 신화'를 이어간다.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은 LG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임되며 'LG그룹 내 최장수·최고령 CEO'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게 된 것.◇매직 또 매직…62분기째 웃는 'LG생활건강’26일 LG그룹에 따르면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차 부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차 부회장은 2005년 수장에 오르면 그룹 내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차 부회장은 2005년 해태제과 사장에서 LG생활건강으로 영입된 이후 매년 실적을 경신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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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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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샤넬 매장. 이 여성은 입사 초기 한 남성 간부가 자신의 몸을 만지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가슴을 밀착해 포옹하는 일도 있었다. 자신의 몸을 만져보라는 강요도 서슴지 않았다. 이 여성은 당시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자신과 같은 피해를 본 직원이 여럿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는 전국의 백화점 매장 영업을 총괄하는 40대 간부다. #. 여직원들은 지난 9월 샤넬코리아 노동조합에 이 문제를 제기했다. 노조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드러난 피해자만 10여명. 피해 기간도 10년이 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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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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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주축으로 성장해온 이랜드그룹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사업 다각화로 인수했던 이종 사업은 부메랑이 돼 돌아왔고, 본업인 패션사업 마저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영업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결국 그룹의 핵심이던 여성복 사업부를 팔기로 했다. ◇여성복 떼고 ‘SPA‧스포츠’에 집중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는 그룹 내 패션 법인을 ▲글로벌 SPA ▲스포츠 ▲여성복 등 3대 사업부로 재편하고 이 중 여성복 사업부는 매각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SPA브랜드의 글로벌 확장과 스포츠 사업에 더 집중한다는 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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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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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했다고 유니클로가 질샌더 되나요? 그냥 유니클로일 뿐이지.” “저렴한 가격에 유니클로로 나온 옷에 한방울의 질샌더 느낌...그거라도 느끼고 싶은 소비자 마음 아닐까요?” 일본상품 불매운동 표적이 됐던 유니클로가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매장 앞에는 100m가 넘는 긴 줄이 늘어섰고 온라인에서는 연일 품절사태가 빚어졌다. 유니클로와 독일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 샌더와의 협업 상품 때문이다. ◇유니클로에 늘어선 100m 줄, 5분만에 품절 유니클로는 13일 ‘+J(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한국에 출시했다. 플러스제이는 지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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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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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차를 맞은 강희석 이마트 대표 리더십에 물음표가 찍히고 있다. 전국이마트노조를 중심으로 강 대표의 취임 1년 성적표에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서다. 올해 이마트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부문 매출은 8조8500억원, 영업이익은 51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1%가 채 안된다. 이마트 전체를 보면 상반기 10조 매출에 영업이익은 10억으로 0.01%도 되지 않는다.◇영업 통한 이익은 '0'… 점포팔아 수익반면 회사 부채는 재작년 7조9000억, 지난해 10조8000억, 올해 11조로 늘었다. 재고자산 규모도 13.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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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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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소위 ‘짝퉁’ 명품시계 판매 온상이다.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시계산업협동조합)“근거 없는 모함이다. 쿠팡은 위조상품을 선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쿠팡 관계자)국내 시계업계와 쿠팡이 ‘짝퉁’ 명품시계를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시계업계는 쿠팡에게 짝퉁 명품시계 판매 중단과 배상을 요구했고, 쿠팡은 “사실왜곡을 멈춰달라”고 반박했다. ◇쿠팡서 팔리는 짝퉁시계로 손실만 수십억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하 시계조합)은 4일 “쿠팡에서 팔리는 짝퉁 시계가 무려 684종에 달하고 정가가 수백에서 수천만원대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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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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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신화'에서 '사모펀드'로 주인이 바뀐 버거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혹독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매각 후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3% 임금 인상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직원들과 달리 임원들은 스톡옵션 잔치를 벌이는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에 따르면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노조는 전국 매장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3% 일방적 임금인상 △임원들의 스톡옵션 잔치 △3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1위 △노조무력화 시도로 단체교섭 지지부진 등을 시위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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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1.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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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사업 분사를 결정하는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분사 안건이 무사 통과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반대표 던진 국민연금… 외국인 투자자 선택은?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을 신설법인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다룬다. 이날 주총에서 회사 분할 안건이 승인되려면 출석주주의 3분의 2,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LG화학 지분율은 (주)LG 33.34%, 국민연금 10.28%, 외국인 투자자 38.08%이며 나머지 20%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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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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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과 네이버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각각 문화·물류, 플랫폼·e커머스를 선도해 온 1위 기업들이 만나 디지털 시대 글로벌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다.CJ와 네이버는 K콘텐츠 및 디지털 영상 플랫폼 사업 협력, e커머스 혁신을 위한 e-풀필먼트(e-fulfillment) 사업 공동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사업제휴를 맺고, 6,000억원 규모의 주식 교환에 합의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6000억원 규모 상호 주식교환… 3000억 공동 콘텐츠 투자이번 합의로 CJ EN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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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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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일색의 서울 도심에 독특한 디자인의 기업 빌딩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외부에서 시간을 보내기는 쉽지 않지만, 잠깐의 바깥바람을 쐴 만한 곳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것. 실제 네이버에서 ‘가볼만한 곳’ 키워드의 월별 검색수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올해 2월 해당 키워드의 모바일 쿼리수는 4만5900건에서 지난 9월 7만6200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중이다.특히 빌딩이 숲을 이루는 서울 도심 속의 독특한 건축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면서도 존재감을 뽐내 더욱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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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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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로 조성될 밀양 신공장의 첫 삽을 떴다.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복귀 후 첫 대외 행보로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연간 6억개 라면 생산…해외사업 신성장동력삼양식품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김 사장을 비롯해 정태운 대표이사, 진종기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지만 우리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곳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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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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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브랜드 유니클로가 ‘노재팬’ 여파로 결국 한국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 핵심 브랜드로 지목된 데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침체까지 겹치면서 발목이 잡힌 것. ◇노재팬·코로나에 직격탄…내년 전망도 '어두워'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이 공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019 회계연도'의 연결 기준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급감한 903억엔(약 9832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은 12.3% 줄어든 2조88억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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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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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구점도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지난달 대전둔산점에 이은 네 번째 자산유동화다.13일 홈플러스는 대구점의 자산유동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와 계약금액 등은 계약서 상의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안산점·대전탄방점 이어 네 번째… "구조조정 없어"지난 6월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감소 등 불확실한 사업환경 속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미래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담보하기 위해 3개 내외의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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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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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골프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명 ‘골린이(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로 불리는 2030 젊은 골퍼들이 앞다퉈 지갑을 열고 있는 것.실제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 골프샵 매출을 살펴보면 39.7%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골프웨어 역시 같은 기간 30.2%로 두 자릿수 신장 중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와중에도 고무적인 숫자다.무엇보다 젊은 골퍼들의 의류 매출 신장률이 특히 두드러졌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골프웨어 매출을 분석해보니 30대 신장률이 21.1%로 가장 높았다.특히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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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0.10.13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