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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경고등이 켜졌다.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카카오로부터 '한도초과보유 승인' 신청서를 접수하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카오는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이 있고 KT는 황창규 회장 검찰수사로 심사 중단 위기에 놓였다.금융위가 인터넷 은행 활성화를 위해 은산분리 완화까지 밀어붙였지만 양사 모두 '적격성 심사'에 난항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난감한 모양새다.양사가 적격성 심사에 사활을 건 이유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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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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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의결권'을 향한 줄다리기가 팽팽해지고 있다.올해 주주 행동주의가 본격화하면서 재계에서는 경영권 방어를 이유로 차등의결권 도입 목소리를 높여왔다. 또 해외에서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차등의결권이 활성화되면서 차등의결권 도입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차등의결권'은 재벌의 경영권 승계와 방어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공격을 받아왔다.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해외에서 차등의결권의 도입은 '경영권 방어'가 주목적이 아니었다. 김갑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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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4.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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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등 회계감사의 후폭풍이 거세다. 12월 결산 상장사 33곳이 상장폐기 위기에 놓였다.기업들은 볼멘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새 외부감사법(외감법) 시행 등을 계기로 불투명했던 회계감사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코스피 5개 사와 코스닥 28개 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는 2017년보다 65% 늘어난 수치다.코스피 기업 중에서는 웅진에너지·신한·컨버즈·세화아이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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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4.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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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위기가 심상치 않다. 자동차 생산은 201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산업이 무너지면서 위기는 전체 자동차 부품업체로 번지고 있다.◇과잉생산 위기 낳아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 5곳의 판매량은 내수와 수출 모두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어닝쇼크' 수준의 부진을 보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대로 떨어졌고, 3분기 영업이익은 2800억원대까지 내려앉았다.현대·기아차의 위기는 중국시장의 생산 감소 때문이다. 현대차는 베이징 1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하고 2·3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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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4.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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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계도기간이 종료돼 이달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주 52시간제 이후의 근로 환경은 기업 규모별로 '명암'이 엇갈린다.종업원 1000명 이상의 대기업은 일찌감치 노동시간 단축 대응방안을 내놨다. 일부 기업에서는 퇴근 시간에 맞춰 PC전원을 끄도록 하는 피시(PC) 오프제를 도입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PC오프제를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전에도 제도가 있었지만 주 52시간 근로제 이후 시간을 6시로 앞당겼다. 근로시간 단축에 미리 준비를 했기 때문에 큰 충
포커스
문정빈 기자
2019.04.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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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이 낮아 당첨은 힘들 것 같다"29일 문을 연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방문객은 "분양가와 위치 모두 마음에 든다. 그런데 무주택 기간이 짧아 당첨 가능성은 낮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은 여전히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은 청약제도가 시행되면서 청약문턱은 높아졌다. 청약자격이 안 되는 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
기업
문정빈 기자
2019.03.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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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됐다. 조 회장 일가의 각종 '갑질 행위'등으로 누적된 '오너리스크'에 주주들이 등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제2·3의 조양호 사태로 번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연금이 상당수 대기업에서 제2·3의 대주주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 타깃은 삼성전자 이재용..10월 임기 만료국민연금이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90여개에 달한다.지난해 7월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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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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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최근 재무상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박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박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박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그룹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모든 직책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했다.당장 투자자가 납득할 만한 대안을 내놓지 못한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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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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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조끼의 5G폰은 클라우드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 빠르게 범죄자를 검거한다.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강원도 동해안을 날아다닌다. 드론에 부착된 CCTV가 LTE망과 연계돼 조난자의 인상착의를 분석 후 즉시 찾아낸다.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세대 이동통신(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보안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실화할 경우 사고 예방, 대처뿐 아니라 공공안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LG유플러스는 보안업체 에스원과 5G 기반 폐쇄회로 CCTV를 이용한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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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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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년 만에 대한항공 경영권을 잃게 됐다. 조 회장은 주주 손에 물러나는 첫 총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은 부결됐다.사내이사 연임을 위해서는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66.66%)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찬성표는 64.1%에 그쳤다. 연임 반대에는 외국인 주주와 소액주주의 표가 35.9%로 몰리면서 조 회장은 경영권을 잃게 됐다.국민연금이 조 회장 연임안에 대해 반대한 것이 결정적인 '캐스팅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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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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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대에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역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점포플랫폼'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1000원대 편의점 택배 서비스의 등장이 대표적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5일 기존 편의점 '반값택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점포에 택배를 접수하고,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소포' 개념이다. 택배 기간은 약 4일이며, 요금은 최대 65%까지 저렴하다. 택배 가격은 무게에 따라 1600원부터 2100원까지 다르게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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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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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시즌이 막바지다. 관심을 모았던 경영진과 주주 간 표 대결은 사측의 승리로 돌아갔다.지난 22일 현대차 그룹 주총에서 주주들은 회사 측 손을 들었다. 지나친 배당이 기업 성장을 저해한다는 판단에서였다. 엘리엇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당기순이익의 각각 3.5배와 1.3배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에서도 회사 측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국민연금은 사외이사 재선임 등 모든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원안대로 가결됐다.미국 헤지펀드 SC아시안오퍼튜니티도 강남제비스코와의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다. 헤지펀드 측은 주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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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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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고착화하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인구는 14.3%를 기록한 반면 유소년 인구는 12.9%로 떨어졌다.2016년 처음으로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앞지른 이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총인구는 5163만5000명 이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당초 2032년으로 예상됐던 인구 감소 시점도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이다.학급당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로 교육여건도 변하고 있다. 지난해 초등학교 1학급당 학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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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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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가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에 완승했다.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 51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가 제안한 배당안은 큰 표차로 통과됐다. 현대차 이사회가 제안한 사외이사도 모두 통과됐다.먼저 현대차 주주들은 현대차 이사회가 제안한 1주당 3000원(보통주 기준)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1주당 2만1967의 고배당을 요구한 엘리엇 측 안은 찬성률 13.6%에 그치며 부결됐다.앞서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 루이스 등이 엘리엇 제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해 엘리엇의 패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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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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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늘었다. 경기둔화에 민감한 건설업 일자리는 감소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1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만3000개 증가했다. 증가폭은 3분기 연속 축소됐다.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67.7%는 지속일자리로, 32.3%는 신규채용 일자리로 조사됐다.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8만6000개, 보건·사회복지업은 8만4000개가 늘며 일자리 증가를 견인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도 화학제품에서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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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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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10' 5G를 다음달 5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갤럭시S10 5G 모델을 다음달 5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별도의 사전예약은 없으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150만원대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부터 예정됐던 사전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프로모션 대상은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모델 구매 후 개통 고객이다. 삼성전자는 이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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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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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날짜에 정기주주총회가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9일 하루에만 결산법인의 27%의 주총이 몰리면서 금융당국의 주총 분산 정책은 무색해졌다.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2067개사 중 537개사가 오는 29일에 정기 주총을 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27일(328개사), 22일(313개사)에 300곳 이상이 주총을 개최한다. 26일(240개사)과 28일(208개사)에는 하루 200곳이 넘는 기업의 주총이 열린다. 이어 25일(137개사), 21일(103개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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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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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주총회 키워드'는 주주와 경영진 간 표 대결이다.지난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으로 주주 행동주의가 본격화됐다.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에 적극 개입하려는 주주들과 경영진 간 줄다리기가 전망된다.국민연금과 엘리엇 등 행동주의 펀드는 올해 주총에서 주주권 행사에 나설 뜻을 밝혔다.먼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 연임 여부가 주목된다. 연임에 성공하려면 주총에 출석한 주주 3분의 2 이상인 66%가 동의해야 한다.국민연금과 강성부펀드(KCGI)의 결정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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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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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유통, 한국GM 등 대형 가맹점들과 카드사의 수수료 협상 2라운드가 시작됐다.현대자동차와 카드사의 수수료 협상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카드사들이 이번 주 대형가맹점과 본격적인 수수료 협상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 협상에서 승기를 빼앗겨 카드사들은 인상안 관철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금융당국은 카드 수수료 협상 결과 점검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단순한 시장 개입을 통한 문제해결이 아닌, '협상력 우위'에 있는 이들의 수수료율 결정 횡포를 막는 등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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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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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층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의 위기가 현실화한 데 따른 것이다.먼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약하는 인플루언서 관련 콘텐츠를 강화한다. 롯데는 올 상반기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백화점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22일 유명 인플루언서 상품 '살롱드욘'과 '메르켄' 등의 팝업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4월에는 '임블리'가 만든 임부복, 가수 겸 배우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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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빈 기자
2019.03.18 13:32